중2학생을 구해주세요
- 작성일2024/07/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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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나 할머니 할아버지도 잘 따르고 말 잘들어주었던 아이가 어느새부터 비뚤어지기 시작한게 대략 5개월정도인것같습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 애들은 한부모 가정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특별히 한부모라고 해서 다른 특이점은 보이지 않았었고, 애기때부터 이 아이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손에 커서
심부름도 잘하고하다보니 무슨일만 있음 지원아~지원아 가 다들 입에 배신것같았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랑 장도 보러가고 항상 붙어다니던 아이가 이제 고학년이 되니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아졌고
작년만 해도 6명정도의 애들이 매번 몰려다니며 잘 지냈습니다.
근데 올해부터 갑자기 학교에서 와서 친구들과의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울고, 그리고는 전학가고싶다는 말을 몇번
하더라구요. 분명히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해서 학교와 학원등 선생님들게 문의했더니 본인들 눈엔 그런게 안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잠깐 그런거겠지 하고 수련회랑 체육대회도 가기싫다더니 다 잘 가게됐는데, 학교갈땐 매번 5분전까지 억지로일어나지않고 겨우겨우 일어
나 학교를 가기 시작하고, 학교 안가는날은 매일 오후 4~5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밤새 휴대폰을 보고 그 생활이 반복이 되서 잔소리도 많이 했지만
고쳐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선 급기야 다니던 수학학원도 안간다고 갈시간되서 자버리거나 온갖 핑계로 학원을 뺴버리는 횟수가 점점 늘고
학교도 안간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간신히 여학생들은 생리결석이 있어서 그렇게 하루 지나가고 같은 생활의 연속인데 어제도 결석하고 오늘도 또
안간다고 자는척하고 귀막고 침대구석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않거나, 집을 나간다거나, 죽어버리면 되지 하는 말을 본인이 몰린다 생각하면
거침없이 하기도 하고, 일어나라고 하거나 말리면 발로 차거나 물거나 해서 이 아이 언니나 전 몸에 상처투성이입니다. ㅠ
말수도 적고, 물어도 말을 안하고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위클래스 선생님과의 상담도 거부했고, 근데 계속 이렇게 놔둘수가 없어서
상담센터를 찾게되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상담받을수 있지 않을것같아 방문요청을 드립니다.
어떠한 좋은 방법이 있을지 너무 답답합니다.